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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가신 종교적 강박사고
작성일시 2019-07-26

20세 때 정신이 굉장히 불안하고 예민할 때, 신앙의 힘으로 이겨내고자 여러 목사님들의 설교를 들었습니다.

그분들의 공통점이 십일조를 대단히 강조를 했는데요.

제가 그 분들 중 한 대형 교회 담임 목사님에게 "타지생활하는 가난한 대학생입니다. 가난한 학생도 십일조를 해야 하나요?"라고 물으니,

"가난한 학생이라서 십일조를 더 잘 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? 그러나 십일조 하지 않는다고 벌 주시는 하나님은 아니시죠 불쌍히 여기시죠!"라고 답장이 왔습니다.

또, 출석하는 교회 담임 목사님께 "십일조 안 하면 죄예요?" 물으니 "죄지."라고 하셨습니다.

이 답변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? 성가신 생각이 계속 떠오릅니다. 강박사고 같은데, 잘 사라지지가 않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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